도갑사 조왕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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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2-11 21:39 조회1,912회 댓글0건본문
섣달 그믐날 저녁.
일주문이 닫히고 저녁예불을 끝낸 후에 도갑사 후원에 마련된 조왕단에 사중스님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대흥사 전통인 조왕불공을 올리기 위해서죠.
조왕신은 지극히 동양적인 신이지만 불교에서는 모두 불보살님의 화신으로 보기 때문에 부처님과 똑같이 모시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지만 천년 내력을 간직한 절집의 하루하루는 허투로 지나는 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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