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도갑사 봄 방생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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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3-26 10:44 조회1,100회 댓글0건본문
전날부터 내리는 비로,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방생 법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새벽 3시 50분에 영암에서 하동으로 가는 길에는 못 다 내린 비로 트럭으로 준비물을
싣고 출발하는 마음이 불안하였습니다.
아니, 왠걸^^
짐을 옮기고 과일을 차리며...점점 날씨는 조용해지고^^
부처님을 걸고 정리를 하니, 맑디 맑은 날씨로 마음을 쓸어야했습니다.
하동으로 들어서면서 예쁜 벛꽃이 맞이하면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선것같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중앙 승가대총장 월우 큰스님께서도 자리를 빛내주셨고,
따뜻한 덕담과 재치있는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달 전부 터 준비한 메기로 불자님들의 마음도 넉넉해졌으며...
돌아오는 길엔 꽃구경차들로 조금은 답답함은 있었지만,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벛꽃 구경으로 봄 맞이 단장을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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