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평안)가 템플스테이를 예약하였다고 하여 따라간 월출산 도갑사의 템플스테이!

영암 구림에서 내려 도갑사로 걸어가는 발길이 가벼웠다. 푸른 들판과 울창한 나무로 뒤덮인 한가한 포장도로를 따라가는 것이 천국으로 이어지는 길 같아 마음이 편안했다.
도갑사에 도착하여 명륜팀장님과 명규법우님의 도갑사 소개와 숙소안내를 받고 내 집에 온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적은 인원임에도 도갑사에서 정성껏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저녁 선하스님의 건강 다스리기 체조후 진행된 차나눔 대화는 누구나 벗어나기 힘든 삶의 고해와 그를 헤쳐나가는 팁을 제공해 주었고, 월출산 도갑사 숙소는 깨끗함,아늑함,적막함, 쾌적함,적막감을 안겨주어 매우흡족했다. 더불어, 들려오는 새소리 물소리는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자연의 선물이었다.
다음날 강한 비바람속에 스님과 법우님들의 월출산 구정봉 등정도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이며, 명륜팀장님이 정성껏 준비한 매실이 섞인 주먹밥은 오랜만에 먹어보는 별미였다.땀흘린 후의 온천은 또다른 보너스였다. 
세째날 대나무숲속길 산책에서 여린 우후죽순을 처음 보아 신기함을 느꼈고, 계곡에서의 기 수련은 도사님이 된듯한 착각을 하게 하였다.
절에서 제공해 준 공양은 음식점것과는 다른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이어서 마음에 들었으며 맛도 있어 부족함이 없었다.
비록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 었지만 도갑사를 떠나며, 회자정이를 다시 생각케 하였으며, 처음만난 스님과 법우님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느끼게 되었다.

매우 여유있고,편안하며,행복을 느낀 힐링의 시간이었다.
조만간 좋은 벗들과 다시 찾아 보고 싶다.

Posted by 도갑사 도갑사